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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씀

2015년 10월 29일 채플_김구원 교수

페이지 정보

  • 날짜 : 2015년 10월 29일
  • 설교자 : 김구원 교수
  • 제목 :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찾아온 여인

본문

누가복음 7:36~50
7:36 바리새인들 중 하나가 예수께 청하여 자기와 함께 음식을 드시자고 하니, 예수께서 그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식사 자리에 앉으셨다.
7:37 마침 그 마을에 사는 죄인인 한 여자가 예수께서 그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하신다는 것을 알고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왔다.
7:38 그 여자가 그분의 등 뒤쪽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분의 발을 적시기 시작하였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고, 예수님의 발에 입맞추며 향유를 발랐다.
7:39 예수님을 초대한 그 바리새인이 보고 속으로 말하기를 '이 분이 선지자라면,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, 곧 그 여자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실 것이다.' 라고 하니,
7:4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"시몬아, 내가 네게 할 말이 있다." 하시므로 그가 "선생님, 말씀하소서." 하고 말하였다.
7:41 "어떤 채권자에게 빚진 자 둘이 있었는데, 한 사람은 오백 데나리온을 빚졌고 다른 사람은 오십 데나리온을 빚졌다.
7:42 그런데 그들이 갚을 수가 없었으므로 채권자가 둘 다 탕감해 주었다. 그러면 그들 가운데서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?"
7:43 시몬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"더 많이 탕감받은 쪽이라고 생각합니다." 라고 하니, 예수께서 그에게 "네가 옳게 판단하였다." 라고 말씀하셨다.
7:44 그리고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말씀하셨다. "네가 이 여자를 보느냐? 내가 네 집에 들어왔을 때에 너는 나에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으나,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았다.
7: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않았으나, 이 여자는 내가 들어올 때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쉬지 않았다.
7:46 너는 내 머리에 기름을 바르지 않았으나, 이 여자는 내 발에 향유를 발랐다.
7:47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말하니, 이 여자의 많은 죄가 용서되었으니, 이는 이 여자가 많이 사랑하기 때문이다.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자는 적게 사랑한다."
7:48 그리고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"네 죄가 용서되었다." 라고 하시니,
7:49 함께 식사하던 자들이 속으로 "이 사람이 누군데 죄도 용서해 주는가?" 하였으나,
7:50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말씀하시기를 "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. 평안히 가라." 하셨다.